[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 갈현2동(동장 한용욱)에서는 지난 7월 25일 재난,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와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2014년 2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의 증가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갈현2동은 2019년 1월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독사의 의미와 실제 사례, 예방을 위한 다른 나라의 복지제도 등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연일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 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앞장서서 발굴과 지원 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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