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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따러가세'에서는 송가인이 두번째 뽕밭으로 서울을 선택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갔다.

주인공은 송가인을 만나자마자 끌어안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주인공과 사연을 신청한 딸도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딸은 "우리 엄마는 송가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을 흘리신다"면서 "송가인이 왜 좋아라고 물으면 눈물 때문에 말을 못잇는다"고 말했다.

액세서리 사장은 “5년 됐다. 2014년부터 왔다. 무명시절 때 와서 액세서리를 골랐다”라며 “처음 봤을 때 예뻤는데 가수인지 몰랐다.

그런데 문자로 사장님 저 트롯 가수다라고 말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찾아봤다.

당시 조은심이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노래. 감동을 받았다.

그때부터 팬이됐다”라고 송가인의 노래를 극찬했다.송가인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장악했다. 많은 내한스타들의 방문으로 외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관광지인 광장시장에서도 송가인의 인기는 놀라웠다.쥬얼리가게 사장 김근발 씨는 '뽕 따러 가세'에 송가인이 지난 3년간 먹은 제육볶음 값, 28만 원 외상값을 갚으러 얼른 오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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