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오태곤) 초등영재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어린이회관에서 초등영재교육원 5․6학년 수학, 과학영재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집중수업은 창의발명교실, 로봇발명교실, 문화예술융합 메이커교육 등 체험 위주의 영재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창의발명교실은 골드버그, 탱탱볼비행기, 골전도 스피커, 오토마타 등을 제작한다.

로봇발명교실은 마이크로비트, 블록 에디터, 자벌레 로봇 만들기 등 로봇 제작을 제작하고 이를 제어하는 수업을 한다.

문화예술메이커교육은 부산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초등영재교육원이 함께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 학생들은 메이커와 3D, 영화, 광고, 연극, 사진, 음악, 미술, 건축 영역의 8개 프로그램 중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한다.

문화예술메이커교육에 참여한 지역 문화예술기관은 ‘잇다’, ‘아티멘션앵글506’, ‘㈜플레이더부산’, ‘뮤지컬컴퍼니끼리프로젝트’, ‘힙합교육센터스웨그’, ‘아트커뮤니티센터라온’, ‘Gachi 예술운동’ 등이다.

이 단체에 속한 50여명의 우수 강사들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학년 집중수업 마지막 날인 8월 2일과 6학년 집중수업 마지막 날인 같은 달 9일은 학부모 참관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집중수업에서 익힌 역량을 선보인다.

오태곤 관장은 “이 집중수업은 참가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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