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인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3일 원도심 하우징 닥터 자원봉사로 저층주거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민, 단체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유공자는 총 8명으로 원도심 하우징 닥터 자원봉사자 모범 선행 시민 4명, 원도심 주거재생 유공 4명으로 빈집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원도심 하우징 닥터분야이다.

이번 표창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원도심 하우징 닥터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부터 탐지기 등 장비를 보유한 누수전문가를 참여하여 노후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누수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마을주택관리소와 연계하여 주거약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진단부터 집수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자원봉사는 재능과 시간을 함께 나누는 일이고 나눌수록 더 커지는 기적을 만들어 열악한 원도심에 안전은 물론 주민들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재능기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하우징 닥터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실생활과 삶의 질에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