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장만월(이지은 분)과 똑똑하고 당찬 여고생 김유나(강미나)의 의문의 만남이 포착된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강미나가 20일 방송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유나는 극중에서 ‘전형적인 엄친딸’인 종합병원 소아과 의사 이미라 역으로 분해 여진구(구찬성 역)와는 미국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의 친구로 엮이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소리만 내도 눈만 마주쳐도 쫓아오는 귀신에 동공지진, 혼비백산은 물론 수영장으로 뛰어들기까지 했던 구찬성.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30년간 유일한 ‘사람’으로 델루나에 근무했던 노지배인(정동환)의 잔잔한 설득은 장만월의 협박보다 강했고, 그래서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인간의 잣대로 사장님이 하는 일을 평가할 수 없다. 용기를 내서 마주본다면, 나처럼 그곳의 가치를 알게 될 거다”라는 것.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인 델루나의 화려한 실체를 직접 확인하며 변화를 예고했던 바. 귀신만 보면 까무러치는 구찬성이 령빈(靈賓) 전용호텔인 델루나의 지배인이 될 수 있을까.

호텔 델루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철옥 WIP 대표이사는 “박유나는 탄탄한 기본기와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WIP와 박유나가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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