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39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이하 공예품대전)에서 선정한 대상작 ‘흐름’을 비롯한 우수공예품 40작품에 대해 시상식과 전시회 개관식을 7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공예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전통 공예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을 융합하여 창작된 공예품에 대해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창의성을 공예분야 전문가들이 종합 심사하여 선정된 입선작 이상 40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한다.

대상은 허성자 작가의 ‘흐름’이 금상은 최우림 작가의 ‘나라사랑하세’, 은상은 이금희 작가의 ‘조선시대 여인의 저고리 변천사’와 박순덕 작가의 ‘그리다’라는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이밖에 동상 4개 작품, 장려 7개 작품, 특선 10개 작품, 입선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입상된 공예품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전시 하고, 8월 6일에 특선 이상 25작품을 대한민국 공예대전에 출품할 것”이라며,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도 우리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공예품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