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꽃고을 화현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지역 노인들과 공무원과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파출소, 119지역대,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수박과 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정종순 이장협의회장, 연제완 주민자치위원장, 유용열 부녀회면회장, 임천순 체육회장 등 임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수박과 음료를 전달했다.

임원들은 13개 경로당과 기관단체를 차례로 돌며 안부를 묻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경로당에 있었던 노인들은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행사를 진행한 기관단체장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정남 화현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자체 예산을 들여 물품을 구입하고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현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논의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작지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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