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은 7일 삼가면 장날을 맞아 교통의식 제고를 위한 삼가면 교통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 캠페인은 삼가면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주말이자 삼가면 장날인 7일을 택해 교통량이 많은 삼가면 한우거리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삼가면 주민은 물론 삼가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관광객 전체를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피켓과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불법 주정차 금지 ▲문콕 방지 ▲음주 운전 금지 ▲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불법 주정차 금지에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삼가면을 방문하는 것은 기꺼운 일이지만, 지금까지 삼가에는 여러 가지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오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삼가면 주민 그리고 방문객들의 교통의식이 제고되어 원활한 삼가면 교통통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는 주차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삼가면 불법 주정차 문제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고안할 것이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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