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행정자치]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방제헬기 2대를 투입하여 경남지역 6개시·군의 밤나무단지 1,34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나무 항공방제는 적기방제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우량 밤을 수확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경남 양산, 밀양, 거창, 고성, 의령, 함안 지역 총 1340ha의 밤나무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방제기간은 16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낮게 비행해야 하는 고도의 비행기술이 필요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임무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모의훈련비행을 통해 항공방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저고도에서 약제 살포를 실수 할 수 있도록 실제 현장과 유사한 지형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산림항공본부는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총 13대의 중/대형 방제헬기를 지원하여 전국 5개 시·도, 26개 시·군·구 20,131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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