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혈,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했다.

15년 전에도 유재석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그는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서민정은 함께 출연한 비와이의 팬임을 밝히며 전설의 ‘래퍼민정’을 소환했다.

특유의 앓는 소리와 사오정을 연상시키는 마무리는 새로운 레전드 영상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코요태의 ‘패션’ 춤으로 흥과 열정을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비와이는 이날 십일조를 1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비와이는 "2016년에 1억을 했다. 당시 한달에 행사가 40개 들어왔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그때 친해질걸”이라고 말하며 지금이나 그때나 얼굴이 그대로라고 여전한 눈웃음을 갖고 있다고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크러쉬는 화장실에서 초딩 팬들을 만나 용변을 본 사실이 여기저기 중계된 에피소드부터 사우나에서 프리킥을 차듯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법을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신지는 "언젠가부터 무대 울렁증이 생겨 혼자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발라드도 안하는 거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 중요한 날인데 내가 망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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