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순간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첫 방송된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0일, 극과 극 온도 차 매력을 발산하는 신승호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매 작품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며 ‘캐릭터 소화제’라는 호평을 이어온 강기영의 존재감이 신뢰를 더한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와 색다른 ‘사제 케미’를 예고한 강기영은 그들의 부담임 ‘오한결’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결은 명품 좋아하는 철부지에 대책 없는 초짜 선생처럼 보이지만, 아이들과 부딪히고 성장하며 진짜 선생으로 거듭나는 인물. 전학생 최준우(옹성우 분)에게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그를 세상과 연결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휘영의 깊은 내면과 반전의 두 얼굴을 그려내는 신승호의 연기가 탁월하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준우와는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줄 인물. 신승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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