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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22)가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측은 건강 문제를 들고 있으나 최근 일본의 반도체 부품 한국 수출규제로 인해 촉발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과정에서 일부에서 일본인 멤버 퇴출 요구가 흘러나온데 대한 여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미나가 트와이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나머지 일정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트아이스라이츠(TWICELIGHTS)' 첫공연을 가진 이래 6월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다녀왔으며 이달 13일 싱가포르, 17일 미국 LA, 1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1일 미국 뉴욕, 23일 미국 시카고, 8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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