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건강을 챙기는 자상한 남편 김경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혜영의 운동을 위해 한강에 걸으러 나와서 온 가족이 신나게 걷고 쉬려고 텐트를 쳤다.

잠시도 쉬지 않고 가족들을 챙기면서 쉬지 않고 생색을 어김없이 내는 경록을 보며 다들 감탄했다.  남편 경록은 비눗방울로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아내를 위해 좋아하는 치킨을 주문했다.  다 같이 치킨을 먹는 가족의 모습에서 여유로움과 행복이 느껴졌다.

이제 텐트를 철수해야 하는 시간이 되자 경록은 원터치 텐트를 접는 것이 힘들어서 고생하다가 치킨을 다 먹은 혜영이 돌아보자 갑자기 한번에 잘 접어서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그러고서는 역시 프로 생색러답게 자신의 노고를 스스로 치하했다.

방송에서 안지환은 딸 예인이와 함께 '강아지 간식 만들기' 유튜브 촬영을 진행했다.

부녀는 강아지 간식에 필요한 재료를 사러 마트를 찾았다.

그들은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본인들이 먹을 간식을 먼저 챙기며 환상의 쇼핑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환은 "딸이랑 같이 오면 이런게 좋다. 잔소리도 안하고, 쇼핑하는 스타일도 잘 맞다"며 만족해했다.

김경록은 허리 건강에 걷기 운동이 좋다며 가족들과 한강으로 나선다.

함께 걸으며 황혜영을 운동시킨 그는 이후에도 아내를 챙기느라 여념 없는 모습을 보인다.

치킨을 먹고 싶다는 황혜영의 말에 바로 치킨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태진아는 자신이 키운 성진우, 에일리, 휘성, 제시 등 다양한 가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케잌 커팅식을 하고 나서 태진아의 노래 "동반자"를 다같이 열창하면서 식이 마무리되었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허리 아프니깐 산책을 해야 한다. 운동 해야 하니깐 너네가 도와줘"라며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했다.

황혜영은 "치킨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그는 바로 치킨을 주문했다.

김경록은 직접 주문 한 후 황혜영과 치킨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당신이 시키자고 해서 샀는데 내가 오히려 더 잘 먹네. 이렇게 다 같이 가족끼리 나와서 야외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다"며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황혜영을 쉬게 해주기 위해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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