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독서담당 교사,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책 놀이 중심 학생 독서활동 실천 및 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147명)로 구성된 부산도서관연구회(회장 공은희)의 폐기도서를 활용한 학생 독서체험 활동 사례 발표와 프랑스, 스페인 등 11개 국가로 수출된 그림책 ‘북극곰 시리즈’이루리 작가의 ‘책이랑 놀다 책을 보다’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핵심 역량을 키우는 행복독서교육’실현을 위해 토의․토론 독서교육, 교육과정과 진로를 연계한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독서환경 공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도서관, 가정 등 어디서나 아이들이 행복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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