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 사하구 낙동초등학교(교장 강정수)는 7월 5일 오후 2시 30분 낙동초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가 KBS1 TV 생중계된다고 4일 밝혔다.

생중계되는 경기는 ‘부산 초등 축구리그’(가칭 갈매기리그)의 낙동초등학교와 효림초등학교 축구부의 경기이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는 낙동초 댄스팀의 공연과 학생들의 응원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부산시교육청, 대한축구협회, 부산시체육회 등 주요 기관 단체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구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 초등 축구리그’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 초등 축구리그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시내 학교운동부와 클럽 등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낙동초 축구부는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학교운동부 청렴최우수상을 수상해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정수 교장은 “‘부산초등축구리그’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TV에 생중계된다”며 “TV 중계가 부산초등 축구리그의 홍보와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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