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재배 농가를 위해 울산지역 양파 소비촉진에 참여한다.

울산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박동섭 청량농협 조합장, 배효관 온산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구매 전달식을 갖는다.

㈜한국동서발전이 이날 구매한 양파는 총 10톤(500만 원 상당)으로 울산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폭염피해 농가 돕기, 임직원 성과금으로 농산물 사주기 등을 통해 지역농축산물 7000만 원(8톤) 상당을 구매했다.

한편 올해는 양파 생산량이 평년대비 전국 15만 1000톤 과잉 공급되고, 전년대비 38%의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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