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은 지난 2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온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김영식)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뷰티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과 지역사회연계를 맺고 주기적으로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들의 무료 이·미용 재능 기부 봉사활동 현장에서 재가복지 대상자와 봉사활동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뷰티고등학교 관계자는“고령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평소 이·미용서비스를 받기 힘든 보훈대상자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철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보상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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