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울산시교육청,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239개교를 대상으로 ‘2019년 폐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지 구성물질인 철, 아연, 니켈, 망간, 카드뮴 등 자원을 회수하고 유해한 중금속으로부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거 방법은 각급 학교에서 ‘폐전지 모으기’를 여름방학 과제로 부여하는 것으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에 각 가정에서 폐전지를 모아서 개학 시에 ‘폐전지 모으기’ 과제물을 해당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 수집된 폐전지는 해당 구‧군에서 운반하고, 전지 재활용업체에서 재활용 및 처리하게 된다.

울산시는 캠페인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실적이 높은 우수학교 10개교와 우수 지도교사 6명에게 울산시장상,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센티브로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20개 학교에는 상품권과 새건전지를, 교사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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