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2별관 지하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행정안전부 충무훈련 평가반장, 시와 구·군 충무훈련 담당자 및 군·경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무훈련 사후 강평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평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관의 평가결과를 경청하고, 향후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계획분야 점검, 상황조치훈련, 동원훈련, 테러대비훈련 등 분야별로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철저한 관리와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훈련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주요자원 동원훈련과 중요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 훈련 등을 실제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훈련기간 동안 민·관·군·경이 합심해 비상대비 절차에 따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여러 가지 유형의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사태 수습 역량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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