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영유아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소담동도서관 유아실 내에서 인근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담중 및 글벗중학교 영어봉사동아리, 소담고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님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11∼12시 소담동도서관 유아실을 방문하면 된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고난에 쉽게 굴하지 않고 삶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며 “이번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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