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남원]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매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매월 생신을 찾아드리며 케익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사랑의 생신잔치는 사매면 맞춤형복지계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일(목) 사매면장을 비롯하여 직원, 이장, 주민들이 한 마음되어 생애 가장 기쁜 생신잔치가 되도록 준비하였으며, 다 함께 도란도란 둘러앉아 식사를 나누고, 달콤한 케익을 맛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자리가 되었다. 생신잔치를 통해 고깔모자를 처음 써보신 어르신, 생신잔치 축하 기념으로 수박을 기증해주시는 마을주민들 모두 웃음꽃이 가득 핀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번 생신잔치에 97세 고령의 어르신도 함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흘리셔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사매면장(박병남)은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있듯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자주 찾아 뵙고, 면민들의 슬픔과 기쁨이 되는 일에 앞장서서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매면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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