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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하 ‘오세연’)이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만 집중한 격정멜로를 예고한다.

‘오세연’은 감각적이고 특별한 영상 콘텐츠로 방송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3개의 티저 영상이 섬세한 감성, 금기된 사랑, 관능적 스킨십을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예비시청자 뇌리에 강렬하게 박힌 것. 이에 ‘오세연’의 네 번째 티저는 얼마나 강렬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4일 ‘오세연’ 4차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지금껏 공개된 티저 영상들이 1인 혹은 2인 커플의 감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극을 이끌어갈 네 남녀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의 치명적 사랑을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박하선 역시 이상엽과 마찬가지로 지루한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이상엽과 함께 하며, 그녀의 일상도 흔들린다. 조심스럽게 손을 잡고 마주보며 미소 짓는 박하선, 이상엽 모습 뒤로 “사랑이 돌아올까요?”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이들의 사랑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박하선과 이상엽의 사랑을 암시한 것에 이어 ‘오세연’ 4차 티저는 더 관능적이고 수위 높은 예지원과 조동혁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보내는 예지원. 그런 그녀가 무언가에 쫓기듯, 혹은 무언가를 갈구하듯 달려간다. 그녀가 달려간 곳에는 조동혁이 있다.

“남편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본 적 있어?”, “말해봐요. 당신도 나를 원하는지”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극중 예지원과 조동혁에게 찾아올 사랑이 얼마나 뜨거울지 상상을 유발한다. 이어 화면에는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스킨십 장면들이 스피디하게 전환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은 닿기만 해도 데일 듯 뜨겁다.

화면 마지막을 장식한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는 카피처럼 박하선과 이상엽, 예지원과 조동혁은 건조한 일상을 벗어나 금기된 사랑에 빠져든다. 금기이기에 위험하지만, 그렇기에 더 매혹적이고 벗어날 수 없는 네 남녀의 사랑이 펼쳐질 ‘오세연’ 첫 방송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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