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오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상 속의 동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방송에서는 엄마없는 48시간의 둘째 날을 맞은 문희준-희율 허니잼 부녀의 좌충우돌 아침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기운찬 부녀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도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인사한 희준 아빠와 희율. 희율이는 아이돌 출신 1호 부부의 딸답게 넘치는 끼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잼잼이라는 태명 겸 애칭이 희율이의 깜찍함과 어우러지며 마음에 쏙 박힌 것. 또한 불혹을 넘긴 문희준 아빠의 혼신의 힘을 다한 육아도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희율이는 이티 인사법처럼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이어 그 손가락 하나를 들고 아빠 문희준의 품에 안겨 있다. 문희준은 그 손가락에 '호~' 바람을 불어주며 다정한 부녀의 한때를 보내는 중이다.

또 다른 사진 속 희율이는 고사리 같은 손과 볼에 수분 크림을 가득 바르고 개구쟁이처럼 웃고 있다. 머리카락까지 침범한 크림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사진만 봐도 버라이어티한 아침이 예상된다.

엄마 소율이 없는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한 문희준과 희율이는 여전한 흥을 뽐내며 왁자지껄한 하루를 시작했다. 희율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놀잇감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희율이는 구급상자까지 들고 왔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는 희율이의 잼꾸력은 거실을 수분 파티 현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수분크림 뚜껑을 연 희율이는 자신의 손, 얼굴, 머리카락은 물론 다른 물건들에도 아낌없이 수분을 나눴다고.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