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금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6월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청장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이재림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일감 확대를 통한 지역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견인’, ‘긴급재난복구 지원반 운영 및 지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발생할 경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서울시 6천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1985년 설립됐다. 구에는 약 27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이재림 회장은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전문건설업계가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금천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긴급재난복구 지원 등 지역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협력이 우리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문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 돼 지역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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