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의 명장면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메이 자매가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펼쳐지는 마법같은 모험을 담은 이 영화는 CGV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3을 기록하는 등 단번에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부터 디즈니 ‘알라딘’등 쟁쟁한 화제작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국내 개봉 1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최초로 우리말 더빙을 진행해 세대를 초월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급사인 스마일 이엔티 관계자는 “처음 국내에 소개될 때 아이였던 관객들이 성인이 된 후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더빙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화면과 사운드의 질을 높인 것은물론 국내 최고의 성우진이 선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는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