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브채널 화면 캡처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백종원은 지난 11일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개인 동영상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오픈했다. 개설 하루만에 구독자 63만명을 돌파(12일 오전 9시 기준)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백종원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인터넷에 자신의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다른 조리법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그는 “우스운 소리 같지만 간단하다. 장모님이 저한테 전화해서 갈비찜 레시피를 묻더라. 제 레시피 대로 했는데 맛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장모님이 보내준 레시피를 봤는데, 제 갈비찜과 다른, 제 레시피가 아니더라. 그때 참 많은 걸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책에 썼거나 방송에서 했던 레시피를 그대로 공개할 것"이라며 "그걸 맹신하지 말고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 본인의 레시피를 만들어라"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