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신혜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패션모델 손미유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미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미모와 노련한 연기력을 지닌 아역 탤런트 출신의 패션모델로,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 하는 캐릭터다.

이번 주 방송된 '퍼퓸' 5~8회에서 미유는 다른 모델 지망생들과 달리 화려한 외모, 능숙한 워킹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첫 등장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워킹에 미숙한 김진경(김진경)과 민예린(고원희) 앞에서 자신감 있는 워킹 시범을 보이며 모두의 시샘을 받았다.

이후 미유는 신인 모델 워크숍에서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 대표를 처음 마주했다. 모델들은 이도의 뛰어난 외모와 재력을 탐하며 이도에게 잘 보일 기회를 엿봤다. 반면 미유는 다른 모델들 앞에서는 무심한 척했지만, 뒤에서는 이도를 통한 출세를 욕심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도의 콘도 방문 앞까지 찾아간 미유는 예린이 이도의 방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고, 이를 휴대폰으로 몰래 녹화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에 궁금증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신혜정은 이기적이지만 극에서는 없어선 안될 톡톡 튀는 매력의 미유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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