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천)가 위원들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주민자치위원, 이장을 포함한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수지역인 부산 감천문화마을, 깡깡이예술마을과 대구 김광석거리 등을 방문하였다.

특히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위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탐방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프로젝트 운영, 주민자치 활성화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방문한 대구 김광석거리에서는 창조적인 골목길 문화공간을 만든 공동체 의식과 문화 예술을 통한 원도심 재생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올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 역량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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