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태백] 태백시가 오는 25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38개소에서 4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 및 준수사항, 조리 및 급식시설 및 위생관리, 조리장 작업 위생요령 등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법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의 특징은 물론 식재료 구입부터 보관, 조리, 식사 단계까지의 주의사항 등을 세세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식중독 집중관리 기간으로 두고,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에 대한 시설․시기․단계별 집중지도 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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