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금천] 요즘 함께 운동을 하며 건강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영화관람, 맛집탐방, 커피숍 등 매일 하는 데이트가 식상하다고 느껴진다면,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데이트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만 14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체력인증센터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식 운동처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플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종목 추천을 통해 건강과 사랑을 함께 키워갈 수 있어 일석이조다.

체력측정 전 간단한 건강상태 설문지 작성과 체성분 검사(비만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어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4종목의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2종목의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문화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식생활 습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까지 지키며 오래도록 건강한 사랑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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