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랑구청
사진=중랑구청

 

[굿데일리뉴스=중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빌려주는‘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중 은행보다 낮은 연 2%의 저금리로 필요한 자금을 융자해 줌으로써, 영세업자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시설 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 등으로 영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융자는 일반 업소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 시설개선 및 화장실 개선을 필요로 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소, 식품제조업소가 대상이다. 이 경우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로 최고 1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받은 영업자가 대상으로,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신청은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소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영업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경기침체로 많은 식품위생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시설도 개선하고 위생 수준도 향상시켜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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