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 방송캡처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2일 MBN 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약(藥)이 되는 채소’ 편에서는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매일반찬' 코너에서는 ‘감자채볶음’과 ‘알감자조림’ 비법을 공개했다. 

‘감자채볶음’은 감자 2개는 최대한 얇게 채 썬 후 전분기를 빼기 위해 물에 가볍게 헹군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 청피망을 각각 팬에 넣고 소금을 넣고 볶은 후에 펼쳐 식힌다.

채 썬 햄은 끓는 물에 데치고 볼에 미리 볶아 둔 감자와 채소를 넣고 식힌 햄과 함께 넣은 뒤에 후춧가루, 설탕, 참기름, 소금을 넣고 무치면 완성된다.

‘알감자조림’은 알 감자와 건표고를 건져낸 뒤 끓는 물에 육수 재료(사과, 양파, 저민 생강, 계피, 통마늘, 통후추), 간장, 맛술을 넣고 조림장을 만든다.

40분 끓인 뒤 육수가 5컵으로 졸면 육수 팩을 건지고 미리 삶아둔 감자와 건표고버섯에 조림장을 붓고 손질한 꽈리고추, 조청·통깨, 참기름을 넣어 한소끔 끓여 알감자 조림을 완성한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제철에 맞는 애호박으로 ‘애호박황태국’과 ‘애호박조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애호박황태국’은 애호박을 반달썰기를 하고 황태채 3줌을 물에 헹군 뒤 꼭 짜서 준비한다.

달군 팬에 황태채를 넣고 들기름 3큰 술과 후추 반 큰 술을 넣어 볶다가 물 8컵을 넣어 5분 가량 끓인다.

설탕, 새우젓, 다진 마늘을 넣고 애호박을 넣어 끓이고 어슷 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한소끔 끓이면 완성된다.

‘애호박조림’ 은 애호박 1개를 깍둑 썰어 씨를 제거해 준비한다.

양념장은 볼에 맛술, 다진 마늘, 진간장, 새우젓, 후춧가루, 중간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다.

돼지고기 앞다릿살을 한입 크기로 썬 뒤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고 돼지고기에 무을 조금씩 나눠 넣어가며 볶듯이 조린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손질한 애호박을 넣고 3분을 더 조린 후에 어슷 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불을 끈 뒤 참기름,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토니오 셰프가 냉국의 끝판왕 ‘토마토가지냉국’과 ‘토마토달걀볶음’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토마토가지냉국’은 토마토 1개의 씨를 제거한 뒤 채를 썰고 먹기 좋게 선 가지에 소금을 뿌려서 마른 팬에 구운 뒤 식힌다.

토마토와 구운 가지에 양념(국간장, 식초, 유자청,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을 한다.

육수(볶은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어 끓이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지고 중 불에서 15분 더 끓인다)를 끓인 뒤 재료를 걸러낸 후 차게 식힌다. 

육수에 국간장, 식초,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붓는다.

‘토마토달걀볶음’ 은 토마토를 8등분 한 뒤 반으로 더 자르고 설탕을 뿌린다.

식용유를 두르고 4~5cm로 자른 대파를 볶은 후에 토마토를 넣고 센 불에서 5분간 더 볶은 뒤 접시에 옮겨 담는다.

달걀 4개를 푼 달걀물에 물을 넣어 희석한 멸치액젓을 넣어 섞는다. 

토마토를 볶았던 팬에 달걀물을 넣고 기포가 올라오면 뒤적여 촉촉하게 익힌 뒤 토마토와 대파를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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