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완주] 농업회사법인 (유)다농라이스가 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나게에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3일 고산면은 (유)다농라이스가 지난달 31일 10kg 쌀 50포(175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서봉리에 위치한 다농라이스는 최신식 기계설비를 도입한 대형 미곡처리장이다. 높은 기술력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벼를 수매, 유통함으로써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홍 대표는 “2년 전에 고산면으로 사업장을 옮긴 후 지역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다가 희망나눔가게를 알게 됐고,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량의 쌀 후원으로 희망나눔가게 이용자들은 좋은 품질의 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해준 다농라이스 유재홍 대표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질 좋은 쌀로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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