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책임지게 될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 오후 2시 남구 중앙로 216 안강빌딩 7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황세영 시의장, 시 도시창조국장, 시의원, 울산도시공사사장,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체결한 설치·운영에 대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직원은 센터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행정의 가교역할, 주민역량강화, 주민참여 사업 발굴 등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정책(거버넌스)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와 (사)한국과총 부울지역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한 산업도시 울산의 과제’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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