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한 ‘치매 예방교실’ 운영 결과 주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지난 3일 치매 예방교실 입학식을 시행, 치매예방교실을 추가 확대·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 운영 세부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 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 예방운동 등 기본프로그램(원예 심리교실, 전통춤 교실, 건무도 교실, 손뜨개 교실, 실버브레인 교실, 노래교실, 미술심리교실, 요가교실) 3개 반으로 구성해 주 2~3회 운영된다.

또한 거리가 멀어 치매 안심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확대·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치매 안심센터 센터장인 최윤자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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