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읍주민자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일손 부족으로 휴경에 처할 관내 장계리 농지 2천평방미터에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고구마 모종 10,000포기를 심었다.

읍주민자치위는 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밭 갈기, 골타기, 비닐멀칭 씌우기 작업을 거쳐 모종을 심고 물주기까지 마쳤다.

이 고구마 모종은 앞으로 정성껏 자라 가을에 수확이 되면 하반기 개최될 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때 판매하여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노상도 주민자치위원장은 “휴경도 방지하고 직접 고구마를 생산하여 판매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봉사활동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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