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6월 4일 오전 9시40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45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초등평가방법 개선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범 교육평론가가 ‘평가방법, 왜 변화하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자녀교육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 평론가는 아시아와 서구 선진국의 평가제도 비교, 사고력 평가의 중요성, 자기주도학습 능력, 객관식 평가의 한계,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과 변화대응능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토성초등학교 박미순 교감이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폐지의 의미와 주요 내용, 평가 조력자로서 학부모 역할 등을 안내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은 이 연수를 받음으로써 자녀가 창의성과 감성, 자기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