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32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맞이하여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2019년 주제는 ‘당신의 폐를 희생하지 마세요. 담배대신 건강을 선택하세요!’이며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합천읍 일원에서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흡연의 심각성과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에 대한 홍보로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증진홍보관을 권역별로 운영하여 다양한 건강 체험 및 배너·패널 전시, 건강정보 소책자, 리플렛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해 건강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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