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6월 1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오산천 누리단 회원 등 오산천 돌보미 단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천 위해식물제거’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행사는 위해식물의 종류와 제거방법에 대한 교육 후 단체별 돌보미 담당 구간으로 이동하여 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해식물은 무서운 번식력으로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시키는 식물로 환경부 고시에 따른 생태계교란 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14개 종이 있으며, 교란식물이 성장하기 전 퇴치하여 제거효과를 높이고 오산천의 생물 다양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진행되었다.

매년 실시되는 위해식물 제거 행사는 오산시민들의 손으로 건강한 오산천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아름답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오산천을 시민들이 스스로 가꾸어 간다는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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