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오산시보건소는 해외에서 청소년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쥴JUUL)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잇따라 국내 출시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최대한 차단하고 흡연시작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판매행위 집중 단속 등의 조치를 지속 추진한다.

신종액상형 전자담배(JUUL)은 USB모양의 본체에 니코틴 함유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하는 것으로 편의점 및 슈퍼,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구매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관내 담배소매업소(459개소)에 관련 법규 안내문 발송 및 아동청소년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금연지도원과 연계해 6월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계도 홍보할 예정이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신종담배 사용은 니코틴 중독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을 신종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학교 및 가정 내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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