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원 800여 명은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제주 농업’ 구현을 위해 ‘FTA 시대 농산물 수입개방에 슬기롭게 대처한다.’ 등 7가지 실천 결의를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5월 30일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도연합회(회장 안치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가 주관한 ‘농촌지도자 조직역량계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공범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우건호 회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유관기관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하였다.

식전 행사로 한국문화비전 김재남 본부장을 초빙해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대 소통문화’에 특강과 신기종 농기계 및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와 함께 농업용 드론 시연 등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다짐하였다.

안동우 부지사는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제주농업이 어려울 때 마다 앞장서 해결하고 과학영농 정착과 성장을 이끈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다.’고 강조하면서 ‘제주도정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기후변화, 농산물 완전 개방, 소비부진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극복해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김대현 △농촌진흥청장표창 고봉옥, 신성필 △도지사표창 김연수, 이창주 등 13명에게 도의회의장, 농협본부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 도연합회장 표창을 시상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현재 18개회 1,2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행사 사진은 내일 오후 1시까지 게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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