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도민 토론회는 ‘인구변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김석준 제주대 교수가 맡았다.

이날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의 인구변동과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이어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이 ‘제주의 인구이동’에 따른 시사점을 설명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진 정책기획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신승배 위원 ▲한라일보사 고대로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제주자치도의 인구정책 방향에 관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현민 도 기획조정실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논의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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