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을 지난 29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은 옥외광고물법에 의한 법정 교육으로, 연 1회 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옥외광고 표시방법, 안전도 검사 등 옥외광고물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광고문화의 정착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 포천시는 전철7호선 유치로 도시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광고물 또한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설치되어야 도시환경을 살리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도로변 및 주택가 등에 난립한 유동광고물 등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정된 게시대를 이용하여 줄 것을 안내하고, 특히 불법광고물 정비는 어느 한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것이며, 옥외광고업 종사자 분들이 중심에 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시에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허가에 철저를 기하고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사항에 대해서는 도시미관을 고려한 심의로 아름다운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또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니버셜 디자인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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