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안성] 안성시는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서남북으로 6개 지역에 거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공도읍 건강생활지원센터 ▲죽산면보건지소 ▲양성보건지소 ▲서운보건지소에 치매쉼터를 설치하고 치매환자 및 보호자, 인지저하자, 정상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신체기능 증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삼죽보건지소 내 프로그램실은 지난 4월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7월부터 공인된 인지자극프로그램 및 건강체크, 인지강화, 치매예방운동, 미술・원예・음악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해당지역의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 안성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협약하여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대상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소외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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