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5월 24일 중앙도서관에서 18개소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 ‘도서관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학교'는 박미숙 책놀이터 도서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 성인독서의 이해, 어린이 책 선정 등의 주제로 총 4회차 진행하며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의 역사와 현황 , 장서개발, 문화프로그램 등 운영 실무에 대해 교육했으며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성인 및 어린이 독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전문성 및 업무능력을 강화하여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도서관 자원봉사 및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자와 이용자입장에서 각각 접근할 수 있었고 도서관간 업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앞으로 진행될 강의도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 운영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