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국립양평치유의 숲에서 취약계층 가정 38명을 대상으로 ‘머무름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치유의 숲 걷기, 웃음치유, 아로마 석고 방향제 만들기, 숲속 공예체험, 나무공간박스 만들기 등 자연공간에서 만지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오감체험을 통해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숲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손잡고 숲속 트레킹을 하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하였던 이야기를 나눴으며, 마음을 보여주는 게임시간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 화합과 소통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고 올챙이와 애벌레가 성장하는 과정을 배우는 등 자연의 숲속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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