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고양시 생활개선회 소속회원 6명이 지난 23일 경기여성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34회 경기여성대회’ 기념 경기여성단체 재능나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를 비롯해 용인시, 평택시, 구리시 등 등 경기도 소재 13개 지역의 여성단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성취한 결과로, 고양시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생활개선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은 물론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과 공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양시 생활개선회는 무용부문에 참가해 ‘하와이언 훌라댄스’를 선보였는데, 이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율동과 참신한 무대매너가 여타 경쟁자들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고양시 생활개선회는 도농복합시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여성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도농교류를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8개 분과, 7개 지구, 38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여성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기여성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재능나눔경연대회는 재능나눔 문화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로 34번째 행사를 헤아린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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