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는 지리·경제적으로 교육 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중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녀, 조카, 동생이 있는 전업적 농어업인으로 농외소득 기준과 영농규모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다만,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또는 직장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받는 농업인 자녀는 제외된다.

또한, 포천시는 동 지역의 주거·상공·공업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자녀에게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어 혜택에서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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