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지난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는 보아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중국 스페인 브라질 미국의 4개국 챌린저 팀이 출연했다. 경연에 앞서 어린이 댄서들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댄서들은 보아의 데뷔곡 '아이디 : 피스 비(ID: PEACE B)'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중국 팀은 여성 5인조로 구성돼있었다. 멤버들은 보아의 9집 타이틀 곡 '우먼(WOMAN)'을 선택, 거꾸로 매달린 모습으로 등장하는 고난도의 안무를 소화해냈다. 

두 번째 차례는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대생 엘리야였다. 엘리야는 옆돌기와 공중 돌기가 포함된 안무로 '마이 네임(My name)'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 무대는 브라질 국적인 빅토르와 리오가 꾸몄다. 두 사람은 애틋한 커플 댄스가 특징인 '온니 원(Only one)'으로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무대는 스페인 팀이 장식했다. 스페인 팀은 남성 1인조로 구성돼있었다. 그는 '잇 유 업(Eat you up)' 무대를 선보였다.

네 팀의 공연이 끝나고 관객 투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투표를 통해 브라질과 중국 팀이 두 번째 무대로 진출했다. 

보아는 두 번째 무대의 지정곡으로 '아틀란티스 소녀'를 골랐다. 중국과 브라질 팀은 각기 다른 매력을 펼쳐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투표가 다시 진행했고, 이날 우승은 중국에 돌아갔다.

보아는 중국 팀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위해 검은색 톤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파워풀한 댄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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