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지난 21일 밤 11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전통과 옛 문화가 살아 숨쉬는 종로구 계동으로 사람여행을 떠났다. 

두 자기는 이날 길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유재석 조세호와 이미지가 똑같이 닮은 도플갱어 콤비와의 만남에 서로 깜짝 놀라며 유쾌하게 시작했다. 

이어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하는 한 청년을 만나 건축사 시험 응시 준비부터 합격률, 개인사무소를 열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날 방송에서 흥과 눈물의 도가니로 분위기를 이끈 주역은 바로 두 자기가 점심식사를 한 16년차 주꾸미 집 사장님. 사장님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노래를 잘했다고 자랑하던 도중 유재석의 권유에 갑자기 흥폭발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계산대 앞에 놓여 있던 카네이션 바구니에 대한 질문에는 그동안 살아온 삶과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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